비바리움 만들기 / / 2023. 5. 4. 06:50

비바리움 만들기_10(최종 정리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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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료 구매부터 제작까지,

약 일주일간에 걸친 첫 비바리움 만들기를 끝내고,

최종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.

 

1. 총 소요 비용

 - 쿠팡 구매 : 41,890원

 - 네이버 구매 : 32,230원

 - 다이소 구매 : 4,500원

 - 총합 : 78,620원

 

2. 실제 투입 비용 : 약 4만원

남은 황토볼과 소일, 훈탄등은

집 화분 분갈이 할 때 사용

 

3. 제작간 애로사항 / 향후 개선사항

 (1) 수중모터 호스

    - 기본 내장되어 있는 호스는 에어호스(직경 약 4~5mm)

    - 출수구에 맞는 호스는 브로와호스(직경 8/11mm)

 

 (2) 백스크린/사이드월 작업

    - 수조벽에 직접 부착은 번거로움

    - 사전 포맥스/우드락등에 부착 후 통째 작업

    - 구조물 설치전에 우선 작업 할 것!

    - 다시 제작한다면 붙이는 흙을 사용해 볼까 함

 

 (3) 접착제 사용

    - 록타이트의 위력이 생각보다 매우 강함

      (돌들끼리도 착착 달라붙음) 

    - 다이소 보수용 실리콘은 사용은 편하지만,

      흔적들이 많이 남아서 깔끔하지 않음

    - 또 제작하게 된다면, 가능한 순간접착제만 사용 예정

 

 (4) 바닥재/여과재

    - 생물을 키우지 않을 것이라면, 최소화해도 되지 않을까?

    - 구입한 석영여과재는 아예 사용을 못함

    - 다시 제작한다면 여과재가 들어갈 공간 미리 확보

    - 바닥재 세팅도 수조 크기에 맞춰 충분히 검토 필요

 

 (5) 수조 크기

    - 실제 받아보고 나니, 생각보다 매우 작은 크기

      (슬림 25큐브 수조)

    - 그에 대비해 바닥재들은 너무 많이 구매

      (구매량의 10% 정도만 사용함)

    - 바닥재 부피등 고려하면, 정사각형or하이큐브가 좋아보임.

 

 (6) 수석 및 이끼

    - 수석 1Kg의 부피가 그렇게 작지는 않았다...

    - 남은 화산석(약 1Kg) 이용해, 추가 제작 검토

    - 이끼도 잘 놔뒀다가 재 사용 예정

 

4. 총평

실제 눈으로 보지 않고, 기재된 수치만 가지고구상을 하다보니,

예상보다 조그마한 수조, 예상보다 많은 양의 재료등을 구입하게 되었다. 

특히 바닥재들이 너무 과다하게 구매하게 되었는데,

다행히 집 화분용 분갈이 재료로 활용이 가능하니 다행,

 

석영여과재와 남은 화산석(1Kg), 에코펠렛 1개는

잘 놔뒀다가 한번 더 제작할 때 사용 예정

(화산석을 메인으로 작업)

(남은 우드락도 재활용 가능)

 

수중모터를 추가 구입한다면,

브로와용호스 함께 구매(내경 8mm/외경 11mm)

 

다음번에는 실리콘은 정말 필요한 곳에만,

순간접착제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제작

 

백스크린/사이드월은 작업할거면 가장 먼저 작업,

또한 가~장 처음 구상대로 붙이는 흙도 검토

 

물론 이 모든 것은,

추가 제작이 가능하다면의 이야기..

다시 비바리움 제작 포스팅을 할 수 있길 바라며.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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