재료 구매부터 제작까지,
약 일주일간에 걸친 첫 비바리움 만들기를 끝내고,
최종 정리를 해보려고 한다.
1. 총 소요 비용
- 쿠팡 구매 : 41,890원
- 네이버 구매 : 32,230원
- 다이소 구매 : 4,500원
- 총합 : 78,620원
2. 실제 투입 비용 : 약 4만원
남은 황토볼과 소일, 훈탄등은
집 화분 분갈이 할 때 사용
3. 제작간 애로사항 / 향후 개선사항
(1) 수중모터 호스
- 기본 내장되어 있는 호스는 에어호스(직경 약 4~5mm)
- 출수구에 맞는 호스는 브로와호스(직경 8/11mm)
(2) 백스크린/사이드월 작업
- 수조벽에 직접 부착은 번거로움
- 사전 포맥스/우드락등에 부착 후 통째 작업
- 구조물 설치전에 우선 작업 할 것!
- 다시 제작한다면 붙이는 흙을 사용해 볼까 함
(3) 접착제 사용
- 록타이트의 위력이 생각보다 매우 강함
(돌들끼리도 착착 달라붙음)
- 다이소 보수용 실리콘은 사용은 편하지만,
흔적들이 많이 남아서 깔끔하지 않음
- 또 제작하게 된다면, 가능한 순간접착제만 사용 예정
(4) 바닥재/여과재
- 생물을 키우지 않을 것이라면, 최소화해도 되지 않을까?
- 구입한 석영여과재는 아예 사용을 못함
- 다시 제작한다면 여과재가 들어갈 공간 미리 확보
- 바닥재 세팅도 수조 크기에 맞춰 충분히 검토 필요
(5) 수조 크기
- 실제 받아보고 나니, 생각보다 매우 작은 크기
(슬림 25큐브 수조)
- 그에 대비해 바닥재들은 너무 많이 구매
(구매량의 10% 정도만 사용함)
- 바닥재 부피등 고려하면, 정사각형or하이큐브가 좋아보임.
(6) 수석 및 이끼
- 수석 1Kg의 부피가 그렇게 작지는 않았다...
- 남은 화산석(약 1Kg) 이용해, 추가 제작 검토
- 이끼도 잘 놔뒀다가 재 사용 예정
4. 총평
실제 눈으로 보지 않고, 기재된 수치만 가지고구상을 하다보니,
예상보다 조그마한 수조, 예상보다 많은 양의 재료등을 구입하게 되었다.
특히 바닥재들이 너무 과다하게 구매하게 되었는데,
다행히 집 화분용 분갈이 재료로 활용이 가능하니 다행,
석영여과재와 남은 화산석(1Kg), 에코펠렛 1개는
잘 놔뒀다가 한번 더 제작할 때 사용 예정
(화산석을 메인으로 작업)
(남은 우드락도 재활용 가능)
수중모터를 추가 구입한다면,
브로와용호스 함께 구매(내경 8mm/외경 11mm)
다음번에는 실리콘은 정말 필요한 곳에만,
순간접착제를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제작
백스크린/사이드월은 작업할거면 가장 먼저 작업,
또한 가~장 처음 구상대로 붙이는 흙도 검토
물론 이 모든 것은,
추가 제작이 가능하다면의 이야기..
다시 비바리움 제작 포스팅을 할 수 있길 바라며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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